디카만큼 작은 초소형 캠코더. 산요 작티 VPC-TH1 -5

6. 화질보다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VPC-TH1

 

화질보다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작티 VPC-TH1

산요 작티 VPC-TH1은 슈팅형 캠코더로는 가장 작은 크기와 무게, 그리고 버티컬 타입의 기존 산요 작티 시리즈를 사용하는 것과 거의 비슷한 느낌으로 슈팅형 캠코더를 조작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일반 캠코더들의 줌 배율을 뛰어넘는 광학 30배 줌 기능과 한손으로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43MB 내장 메모리 외에 최대 32GB SDHC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외장 메모리 슬롯, 그리고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3인치 LCD까지 캠코더의 주요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본체 크기를 최대한 줄인 산요의 노력이 엿보인다.

 

하지만 작티 VPC-TH1은 최소형 슈팅형 HD 캠코더라는 타이틀을 달기 위해 1/6인치 CMOS 센서를 쓰는 모험을 감행함으로써 크기와 무게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화질까지는 성공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

일반 캠코더 제조사들이 비슷한 크기를 가진 센서를 사용하는 것은 제조 단가 외에 화질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한 것인데, VPC-TH1은 캠코더가 고려할 여러 요소 가운데 화질에 대해서는 조금 간과하지 않았나 싶다.

 

1/6인치 110만 화소 CMOS 센서가 들어가 풀HD가 아닌 HD급 촬영을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작티 VPC-TH1의 출시 가격은 90만원 가깝게 책정된 것은 기존 작티 시리즈와 동일한 기능과 휴대용 기기의 최대 미덕인 크기와 무게 때문이다.

늘 휴대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캠코더가 꼭 필요한 사람이라면 작티 VPC-TH1이 적당한 모델이겠지만, 화질을 중시하는 사람은 크기보다 화질에 초점을 맞춘 다른 작티 시리즈를 선택하는 쪽이 나을 것이다. 


by 유이 | 2009/04/12 22:13 | HD camera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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