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12일
디카만큼 작은 초소형 캠코더. 산요 작티 VPC-TH1 -2

산요 작티 VPC-TH1은 세로로 사용하는 버티컬 타입의 캠코더만 선보이던 산요에서 처음으로 내놓은 슈팅형 캠코더로 앞에서 살펴봤듯이 크기와 무게는 컴팩트 카메라에 비교될 수준으로 작고 가볍게 만들어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작티 VPC-TH1은 35mm 환산 43-1290mm까지 광학 30배줌을 지원하는 F1.8~F4.3 렌즈가 사용되었으며, 렌즈 구성은 7군 10매로 3개의 비구면이 있는 2매가 포함되어 있다. 광학 30배 줌 외에 디지털 50배 줌 기능으로 최대 1500배 줌까지 사용 가능하다.
초소형 크기에 광학 30배 줌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슈팅형 디자인 외에 작은 센서 크기도 한몫 하는데 1/6인치(0.4cm) 110만 화소 CMOS 센서는 핸드폰 카메라나 웹캠보다도 낮은 화소에 센서 크기도 상당히 작다.
물론 캠코더가 필요로 하는 화소 수는 풀HD 1920x1080 해상도에 약 210만 화소면 되기 때문에 720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VPC-TH1의 경우 110만 화소 CMOS 센서로도 촬영에 전혀 지장이 없다. 대신 사진 촬영시 최대 해상도가 1600x1200까지만 가능해 다른 작티 시리즈보다 사진 촬영시 해상도가 낮다는 것이 단점이다.

VPC-TH1에는 23만 화소의 3인치(7.6cm) TFT LCD가 달려있다. LCD는 285도 회전이 가능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기 용이하며 정면으로 돌릴 수 있어 셀카 촬영 용도로도 쓸 수 있다. LCD 밝기는 7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VPC-TH1은 버티컬 타입의 산요 작티 시리즈가 따로 도킹 스테이션을 제공했었던 것과 달리 길어진 몸체를 활용해 입출력 단자를 전부 본체에 배치시켰다. 전원 ON/OFF 버튼과 USB/AV, HDMI 포트, 그리고 SD/SDHC 메모리 슬롯은 LCD가 닫히는 본체 안쪽으로 배열했으며, 엄지 손가락으로 조작 가능한 촬영 버튼과 재생 모드, 메뉴 버튼과 방향키는 뒤쪽에 기존 작티 시리즈처럼 구성했다.

외부 전원 어댑터 연결은 뒤쪽 아래에 덮개를 열고 연결하며, 옆에는 하단의 배터리 커버를 열 때 필요한 배터리 커버 언락(Unlock) 레버가 보인다.

작티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버티컬 타입으로 만들면서 엄지 손가락으로 조절하는 줌 기능을 본체 위쪽으로 옮겨 일반 슈팅형 캠코더처럼 검지 손가락을 이용해 조절하도록 만들었다. 줌 레버는 좌우로 움직이면서 2단계 속도로 조절 가능하다.

VPC-TH1은 약 43MB 용량의 내장 메모리를 가지고 있으며, SD/SDHC 메모리를 지원하는 메모리 슬롯을 가지고 있다. SDHC 포맷을 지원해 최대 32GB 용량의 외부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16GB 메모리 기준으로 동영상 촬영은 3시간 51분(HD-SHQ), 음성 메모 261 시간, 사진 촬영은 11,600매 가량을 저장할 수 있다.

배터리는 본체 하단에 배터리 커버를 열고 장착 및 교체 할 수 있으며 3.7V, 19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팩이 들어간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동영상 촬영시 약 3시간 20분, 사진 촬영시 약 470매 가량 찍을 수 있다.


산요 작티 VPC-TH1의 제품 구성물은 본체와 배터리팩 외에 사용 설명서, 빠른 설치 가이드, 안전 주의 설명서 등 각종 매뉴얼과 작티 소프트웨어 CD, 컴포지트 AV 출력 케이블, USB 연결 케이블, 렌즈 커버와 분실방지끈, 외부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등이 제공된다.
# by | 2009/04/12 22:24 | HD camera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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