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14일
여름휴가 빛내줄 IT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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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면 길 안내뿐만 아니라 맛집, 주변 여행지 정보도 활용할 수 있다 |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여름휴가가 시작된다. 어디로 가는지도 중요하지만 휴가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기술(IT) 기기를 준비한다면 짧은 휴가를 알차게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올해 여름은 가격이 너무 비싸 구입에 부담을 느꼈던 IT 기기들 가격이 전반적으로 낮아진 상태라 휴가가 끝난 뒤에도 사용할 만한 IT 기기라면 이번 기회에 구입해 볼만하다. 전통적 비수기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부분 IT 업체들이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제품도 구입하고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여름휴가철에는 추억을 생생하게 기억하게 해 줄 디지털카메라 판매가 급속히 늘어난다. 휴가철에는 디지털일안반사(DSLR) 카메라와 물속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방수 카메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DSLR는 어두운 실내나 밤에도 흔들림이 적은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1000만 화소 이상 되는 제품도 등장해 촬영한 사진을 HD TV에 연결해 감상할 수도 있다. 사진을 취미로 하지 않는다면 DSLR는 각 업체들이 입문용으로 내세우고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캐논코리아 ‘EOS 450D(기본 렌즈 포함 90만 원대)’, 니콘코리아 ‘D40(40만 원대)’, 소니코리아 ‘알파 350(80만 원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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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카메라는 여름휴가철 대표적인 IT 제품이 됐다. 올림푸스 ‘뮤 1030SW(30만 원대)’, 산요코리아 ‘VPC-CA8(40만 원대)’ 등은 물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수 디지털카메라다. 제품별로 생활 방수에서부터 수심 3m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등 방수 능력 차이가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방수 디지털카메라 대신 1회용 필름카메라나 기존 디지털카메라에 씌워 물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수팩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회용 방수 필름카메라는 한국후지, 한국코닥 등이 판매 중이며 가격은 1만 원대, 방수팩은 2만 원 내외다.
방수 제품, 방수팩 활용하면 물놀이 OK
휴가지가 국내냐, 해외냐에 따라 필요한 IT 기기들도 다르다. 국내 여행이라면 주변 길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이 필수다. 최근 출시된 제품은 길 안내뿐만 아니라 지상파DMB, MP3 및 동영상 재생, 노래방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
내비게이션은 다른 IT 기기와 달리 지속적인 지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사후 지원이 중요하기 때문에 인지도가 있는 업체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주요 제품은 팅크웨어 ‘K2(50만 원대)’, 엑스로드 ‘V7 시즌3(30만 원대)’, 파인드라이브 ‘IQ(40만 원대)’ 등이 있다. K2와 IQ 등은 자체 배터리를 내장해 내비게이션뿐만 아니라 PMP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걸어 다니면서도 사용할 수 있는 ‘뚜벅이형 내비게이션’이 적합하다. TG삼보의 ‘폴릭’은 산행 지도가 내장돼 있어 등산객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산속에서도 GPS를 이용해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어디로 이동해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해외로 휴가를 가는 사람이라면 우선 나라마다 다른 콘센트에서 IT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콘센트를 장만해야 한다. 만능 콘센트는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만 원 내외다. 해외에서는 부족한 메모리카드 용량 때문에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마음껏 찍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때를 대비해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저장할 수 있는 ‘포토 스토리지’를 준비하면 편리하다.
포토 스토리지는 대용량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내장해 디지털카메라 이미지를 저장하는 제품이다. 새로텍 ‘DSR-282S (80GB)’, 넥스토DI ‘CF 익스트림(80GB)’ 등은 메모리카드 슬롯을 내장해 바로 사진을 저장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만 원대다. 포토 스토리지가 아니더라도 일부 PMP, 내비게이션도 메모리카드 리더기와 연결해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는 USB 호스트 기능을 제공한다.
중고 매장 잘 이용하면 공짜로 사용
휴가철에 필요한 IT 기기 구입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는 넉넉지 못한 주머니 사정 때문이다. 휴가비에 IT 기기 가격까지 생각하면 꼭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부담이 갈등을 하게 만든다. 이럴 땐 출발 전 온라인 커뮤니티 중고 장터 또는 경매 사이트 등을 이용해 자신이 구입하고 싶은 IT 제품을 중고로 구입하고 휴가 기간이 끝난 뒤 다시 판매하면 된다. 만약 휴가 기간이 1주일 이내라면 자신이 구입한 가격에서 큰 차이 없이 다시 판매할 수 있다. 중고로 구입하는 것이 마음에 걸리면 신품을 구입한 뒤 휴가를 마치고 중고로 판매해도 된다. 이 방법은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충동 구매를 방지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중고로 판매할 때는 다른 판매자보다 가격을 조금 더 낮춰서 빨리 판매하는 것이 좋다.
단, 이 경우에는 발품을 어느 정도 팔 각오를 해야 하며 택배 거래보다 직접 거래 또는 대금을 중간에서 맡아주는 안전 거래로 사기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디지털카메라는 SLR클럽(www.slrclub.com),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등 전문 커뮤니티에서 중고로 구입 또는 판매할 수 있으며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www. danawa.com), 경매 사이트 옥션(www. auction.co.kr)에서도 IT 기기 장터가 마련돼 있다. 최근에는 각 포털에도 제품별, 항목별로 전문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으므로 이곳 장터를 이용해도 된다.
돋보기│휴가철 PC 관리법
장마철엔 자주 켜서 습기 말려야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하고 번개가 자주 치기 때문에 PC를 비롯해 IT 기기가 고장 나기 쉽다. 여름철에는 PC가 고장 또는 오작동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우선 PC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 벽과 PC 간격을 10cm가량 충분히 두어서 PC에서 나오는 열이 잘 배출되도록 한다. 특히 PC 전용 책상은 통풍구를 막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3~4시간 PC를 사용하면 가급적 전원을 끄고 연속해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CRT 모니터 위 공간에 물건을 올려놓으면 온도가 상승할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아무것도 올려두지 않는다.
장마철에는 습기로 인해 PC가 켜지지 않거나 오동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에어컨을 이용해 습기를 없애거나 하루에 20분 이상 사용해 내부 습기를 자체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낙뢰가 케이블을 통해 전원 공급 장치, 주기판 등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낙뢰가 치는 날에는 전원 코드, 케이블 등을 뽑아 두는 것이 좋다. 낙뢰 시 자체적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콘센트도 있으니 이런 제품을 하나쯤 구입해 두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노트북 PC의 경우 바닥에서 나오는 열이 많으니 노트북 PC 받침대를 구입하면 과열을 방지할 수 있다. 노트북 PC 받침대는 열을 식혀 두는 팬이 있는 제품이 좋다. 하지만 전용 받침대가 아니라도 책 같은 것으로 노트북 PC와 바닥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도 온도를 3도 이상 낮출 수 있다.
여름철 자동차 내부는 온도가 최대 80도까지 상승하기 때문에 자동차 안에 노트북 PC나 IT 기기를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배터리를 내장한 IT 제품은 주의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노트북 PC 가방에 방습제를 넣어두면 습기에 따른 피해를 막을 수 있다.
PC에 물이 들어갔을 경우에는 물기를 제거했다고 해도 전원을 바로 켜면 안 된다. 침수 피해를 봤을 경우에는 PC 케이스를 열고 물을 닦아낸 뒤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그래도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으면 애프터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이형근·디지털타임스 기자 brup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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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7/14 17:25 | IT news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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